중부 유럽과 오스트리아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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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 바로크는 신성로마제국(=독일), 합스부르크 제국(=오스트리아), 보헤미아(=체코)의 세 지역이 중심지였다. 영국과 비슷한 시기인 1660년경에 늦게 시작했으며 18세기에 후기 바로크와 로코코를 합한 화려한 장식 양식으로 1750년경까지 계속되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과는 다른 제국이 정치적 중심을 이루었으며 넓은 지역에 걸쳐 다민족과 다 국가를 포함하는 포괄성을 보였다. 중부 유럽 바로크와 장식주의 건축적 특징은 기능 유형에 따라 둘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교회 건축으로, 서양건축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장식을 자랑한다. 주로 신성로마제국, 특히 바이에른의 남부 독일에서 나타난 현상인데 종교적 영향이 컸다. 당시 신성로마제국은 종교개혁과 30년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 가톨릭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었고 이를 표현할 장식 양식을 주도했다.

파울 데커(Paul Decker). 이상적인 왕궁. 중부 유럽 왕궁은 바로크 건축을 이끈 양대 축 가운데 하나였는데 프랑스의 베르사유와 달리 축제용 놀이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산 루카 아카데미 유학 뒤 31살의 나이에 합스부르크 황실 건축가로 발탁된 에를라흐는 제국의 권위에 맞는 기념비주의의 모델을 고대 로마 건축에서 찾아 응용했다.

다른 하나는 궁전 건축으로 합스부르크 제국과 독일이 두 중심지였다. 제국의 황제나 바로크 군주가 건축주였기 때문에 이들의 권위를 과시하는 기념비주의를 기본 특징으로 가졌으며 장식을 더해 이를 도왔다. 궁전에서는 축제도 많이 열었기 때문에 놀이 기능을 강화한 자유롭고 경쾌한 구성을 추가 특징으로 가졌다. 궁전에 부속된 정원을 ‘축제의 장’ 개념으로 활용한 ‘정원 궁전’이라는 유형을 탄생시켰다. 바로크의 여러 특징 중 화려한 장식이 전체적 두드러진 것인데 알프스 기슭에서 바이에른을 거쳐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에 이르는 초원 중심의 자연 환경도 중요한 요소였다. 유럽에서 목가적 낭만성이 두드러진 지역으로 자유 형태와 공예 장식 전통이 강했는데 이것이 17~18세기 상황에 맞게 변모해서 나타난 것이다. 독일어권의 중세 건축에서는 건물을 치장벽토, 프레스코 성화, 공예, 조각 등의 종합예술(Gesamtkunstwerk)을 구현하는 그릇으로 봤는데 이것이 부활한 것이다. 이탈리아 바로크 가운데 자유 형태를 개척한 보로미니와 과리니에게서 중요한 영향을 받아 장식을 돋보이는 바탕 형태로 사용했다. 피셔 폰 에를라흐와 바로크 절충주의 합스부르크 제국의 오스트리아 바로크를 이끈 건축가는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Johann Bernhard Fischer von Erlach, 1656~1723)였다. 이탈리아의 산루카 아카데미에 유학한 뒤 귀국하자마자 31세의 나이에 곧바로 황실 건축가로 발탁되었다. 당시 합스부르크 제국은 1683년 빈을 투르크족에게서 해방시키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황실은 제국의 건축 인프라를 닦고 국력과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발주했다. 당시 제국 내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로마 유학에서 막 돌아온 에를라흐가 유일했다.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 카를 교회. 바로크 절충주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선형과 중앙집중형을 여러 단계에 걸쳐 복합적으로 혼용했다.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 카를 교회. 마데르노의 성 베드로, 미켈란젤로 돔, 파리 앵발리드 돔, 로마 승전기둥 등을 혼용한 바로크 절충주의 건물이다.

에를라흐의 건축은 역사적 종합화에 의한 바로크 절충주의로 요약할 수 있다. 유학 시절 로마 유적, 르네상스, 성기 바로크, 후기 바로크 등 다양한 이탈리아 고전주의를 배웠으며 프랑스 바로크도 접했다. 바로크 절충주의를 구현하는 구체적 전략으로 찾아낸 것이 ‘로마제국의 창작적 복원’이었다. 동시대 바로크는 제국다운 특징이 부족했기 때문에 고대 제국의 선례를 선택했으며 시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차용하지 않고 절충주의를 이용해서 각색한다는 뜻이다. 18세기에 새롭게 등장한 백과전서파의 방법론인 포괄성과 간결성을 적용해서 로마 제국건축을 유형별로 단순화시켜 절충주의 개념으로 혼용하는 것이 구체적 기법이었다. 대표작은 카를 교회(Karlskirche, 1716~18)로 파사드는 바로크 절충주의를 대표한다. 여러 선례를 차용했지만 일정한 각색을 가해 자신만의 특징을 더한 다음 조합하는 방식이었다. 신전 파사드와 돔을 중앙의 기본 요소로 삼고 양 끝에 캄파닐레를 더한 구성은 성 베드로를 모방한 것이었다. 돔과 드럼은 미켈란젤로 유형을 사용했지만 드럼의 맨 윗부분 중앙에 곧추선 타원창과 이것을 감싸는 곡면 장식을 넣었다. 드럼을 유난히 높여 수직성을 강조했으며 돔 자체도 아래쪽 몸통에 비해 컸는데 이것은 타원 중심공간을 강조해서 카를 대제와 합스부르크 제국이 세상의 중심임을 알리는 상징성을 가졌다. 가장 극적인 처리는 중앙 출입구와 캄파닐레 사이에 로마제국의 승전기둥을 세운 것이다. 바로크 건축을 통틀어 승전기둥을 사용한 유일한 예였다. 승전기둥은 시각적, 역사적, 상징적 차원에서 건물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시각적으로는 돔의 양 옆에서 수직선을 만들어 균형을 이루었다. 역사적으로는 절충주의 소재를 다양화시킨 의미를 가졌다. 상징적으로는 카를 6세를 황제에, 궁극적으로는 합스부르크를 로마제국에 비유하는 의미를 가졌다. 이런 승전기둥을 쌍둥이로 사용한 것은 헤라클레스의 완력을 상징함과 동시에 로마 제국을 능가하겠다는 야심을 표현했다.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 쇤브룬 궁전. 베르사유를 능가하는 축제용 정원 궁전으로 계획되었으나 실제는 대폭 축소되어 지어졌다.

쇤부른 궁전과 벨베데레 합스부르크 제국의 궁전 전축은 독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웅장하고 화려했다.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삼아서 수평 확장이 두드러졌으며 건물 앞뒤로 축제용 정원을 거느리는 ‘정원 궁전’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것을 이끈 것 역시 에를라흐였으며 힐데브란트가 가세했다. 에를라흐의 대표작은 쇤부른 궁전이었다. 처음에는 테라스, 인공폭포, 아케이드, 경사로, 계단, 분수 등이 어우러져 베르사유를 능가하는 대규모로 계획되었다. 베르사유에는 없던 축제 기능을 더한 결과였다. 로마 시대의 포르투나 프리미제니아 신전을 모델로 삼아 중앙에 교회도 세울 계획이었다. 안마당도 전망용 텐트와 화려한 꽃 장식으로 치장한 분수 등을 갖춘 크고 작은 네 개의 영역으로 계획해서 황실 생활의 여유를 한껏 높이고자 했다. 이 모든 것들은 제국의 권위와 욕망을 과시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 상 벨베데레. 에를라흐에 맞선 라이벌이었던 힐데브란트는 합스부르크의 수도 빈의 왕궁건축에서 주요작품을 남겼다.

실제는 대폭 축소되었다. 중앙 마당을 에워싸는 세 변에 건물 영역을 하나씩 대응시키는 구성으로 영국 바로크 성채에서 많이 쓰던 것이었다. 양옆 영역은 긴 직사각형 안마당과 ‘ㅁ’자 안마당을 연속으로 갖는 이중 마당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본체는 거대기둥이 전면을 담당했다. 규모가 축소된 대신 거대기둥으로 제국의 위엄을 표시하려는 목적이었다. 기단 위에 올린 40여개가 넘는 거대기둥이 긴 전면을 가득 메우며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반복으로 제국의 위용을 드러냈다. 양옆에서 진입하는 계단이 2층 출입구로 동선을 이끌었다. 대 연회실은 베르사유의 유리의 방을 모방했다.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 하 벨베데레. 다양한 선례를 차용, 구사한 점에서 에를라흐와 유사했으나 이것을 로코코를 포함한 화려한 장식으로 묶은 점에서 에를라흐의 절충주의와 차이가 있었다.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Johann Lucas von Hildebrandt, 1668~1745)는 에를라흐와 함께 합스부르크 바로크 건축을 이끌었다. 에를라흐와 심한 라이벌 관계였으나 12살 어렸기 때문에 건축적 중요성에서는 못 미쳤다. 화려한 장식을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후기 바로크에 로코코를 혼합한 쪽에 가까웠다. 대표작은 주로 궁전에서 나왔다. 빈에만 하 벨베데레(Unter Belvedere, 1707~11), 다운-킨스키 궁전(Daun-Kinsky Stadtpalais, 1713-16), 상 벨베데레(Obere Belvedere, 빈, 1721~25) 등을 대표작으로 남겼다. 건축 경향은 여러 기존 어휘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적응력과 다양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제국에 어울리는 기념비적 고전주의나 바로크를 대표하는 비정형 자유 형태 같은 특정 경향을 처음부터 정해놓지 않았다. 가능한 한 많은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대지 상황, 프로그램, 건축주의 요구 사항 등을 만족시키는 기능주의적 입장을 견지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 어휘를 정확하고 수준 높게 구사했다. 마지막으로 섬세한 장식 디테일을 더해 작품의 품위를 높였다. 축제용 정원 궁전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대지 주변의 여러 방향을 넓게 담당하는 포괄적 평면을 즐겨 사용했다. 로지아, 열주 출입구, 콜로네이드, 곡면, 지붕, 개구부, 신전 박공, 아치, 오더 열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면서 주변 정원과의 연계를 높이는 대신 축과 중앙 집중 같은 질서를 주었다. 여러 방향을 담당하는 각 면도 비교적 엄격한 고전 질서를 유지했다. 그 대신 했다. 장식 의존도가 높은 것은 카를로 폰타나에게 배운 후기 바로크의 종합화 경향을 버리고 로코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식은 얕은 돋을새김 형식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보였다.

글·사진 임석재 /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동서양을 막론한 건축역사와 이론을 주 전공으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명비평도 함께 한다. 현재까지 3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공부로 익힌 건축이론을 설계에 응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jyimis@empas.com

발행일 2011.07.06

컨텐츠 제공: 이화여대 임석재 교수

1540~1570바로크 성립기	다비뇰라(1507-1573) 볼로냐 방키 주랑현관(1540년대-1561) 로마 줄리아 빌라(1550-55) [건축의 다섯 오더 규범집, 1562] 로마의 일제수 성당(1568~73) 카프라롤라의 파르네세 팔라초(1560년대) 로니고의 베토르 피사니 빌라(1576~79) 베네치아 프로쿠라티에 누오베(1582~98) 파도바 산 가에타노 성당(1582-86) [볼로냐의 세바스티아노 세를리오 작품 전집, 1584] 비첸차의 갈레아초 트리시노 팔라초(1592) 비첸차의 트리시노바스톤 팔라초(1592) [보편적 건축에 대한 고찰, 1615]	이탈리아 르네상스 말기 반종교개혁의 시기 (1534~1590) 종교재판소 설치(1542) 트리엔트 공의회 - 구교신앙 조목결정(1545~1563) 메디치의 코지모 1세 복권(1569) 피렌체 공국, 토스카나 대공국이 됨(1569)	명나라 마테오 리치, 북경 도착(1600) 프랑스 선교사 톨리고 도착(1610) 동림·비동림 당쟁 격화(1611) 산동 백련교도의 난(1622) 네덜란드 함대, 마카오 공격(1622) 후금군, 영원 포위(1626) 조선 허균 [홍길동전](1607) 광해군(1608-1623) 허준 [동의보감] 25권 찬진(1610) 창덕궁 중수(1615) 일본으로부터 담배 전래(1616) 명, 후금 대비 군사 요청 - 1만명 파견(1618~1619) 인조반정(1623)
1570~1630이탈리아 초기 바로크	델라포르타(1533-1602) 로마 일제수 성당(1571~84) 로마 산탄드레아델라발레 성당 (1591) 마데르노(1556-1629) 로마 성 수산나 성당 파사드(1593~1603) 로마 마테이디조베 팔라초(1598~-1617) 프라스카티의 알도브란디니 빌라(1603~1620년경) 로마의 산탄드레아델라발레 파사드와 돔(1608~1628/1666년 카를로 폰타나에 의해 완공) 로마 성 베드로 성당 파사드와 네이브(1609~16) 로마 바르베리니 팔라초(1626~28) 리키노(1584-1658) 밀라노 성 요셉(1607~30) 망고네(1587-1629) 밀라노 엘베티코 콜레조(1608~?) 비앙코(1590-1657) 제노바 두라팔라비치니 팔라초(1619~?), 제노바 제노바대학교(1630년 계획) 알레오티(1546-1636) 페라라 산카를로(1613~23) 파르마의파르네세 극장(1618~-28) 기타 이탈리아 바로크 펠레그리노 티발디 - 파비아의 보로메오 콜레조(1564~68) 로코 루라고 - 제노바의 도리아 투르시 팔라초(1568~?-) 베르나르도 부온탈렌티 - 피렌체의 수플리케 문(1580) 로렌초 비나고 - 밀라노의 산탈레산드로인체베디아(1602~?)	이탈리아 지역 그레고리오력(현재 태양력) 반포(1582) 갈릴레이, 피사의 사탑 낙하실험(1591) 화가 카라바지오 활동(1565~1609) 철학자 브루노, 이단으로 화형(1600) 로마 과학 아카데미 창립(1603) 갈릴레이, 천체 망원경 발명(1609) 오페라 작곡가 몬테베르디(1567~1643)	명나라 이자성․공유덕의 난(1631) 이자성, 북경 포위(1644) 명, 청의 지배를 받음(1644) 영명왕, 청에 항복(1646) 청군, 운남 입성(1659) 명나라 멸망(1662) 후금, 국호를 청으로 고침(1636) 조선 공략(1636) 북경까지 진격(1638) 청의 중국 지배 시작- 수도 북경(1644) 조선 인조( 1623-1649) 이괄의 난(1624), 남한산성 건설(1626) 정묘호란 - 후금의 침입(1627) 후금과 화약(1627) 정두원, 명에서 서양문물 유입(1631) 병자호란(1636) 소현세자, 서양문물 가지고 귀국(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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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1670이탈리아 성기 바로크	베르니니(1598-1680) 로마 산타비비아나 제단(1624~26) 로마 성 베드로 캄파닐레(1636~46) 로마 몬토리오의 성 베드로 경내 라이몬디 예배당(1640~47) 로마 코르나로 예배당(1647~51) 로마 몬테치토리오 팔라초(1650-/1694. 카를로 폰타나에 의해 완공) 로마 산피에트로 광장(1656~67) 로마 퀴리날레의 성 안드레아 교회(1658~70) 아리차의 성모 승천 축일 교회(1662~65) 보로미니(1599-1667) 로마 산 카를로 알레 콰트로폰타네 성당(1634~41/1665~67) 로마 성 필립보 네리 오라토리오(1637~52) 로마 카르페냐 팔라초(1638~43) 로마 산티 보알라 사피엔차 성당(1642~60) 로마 라테라노 대성당(1646~50) 로마 프로파간다 피데 콜레조(1652~67) 로마 나보나 광장의 성 아그네스 성당(1653~57) 다코르토나(1596-1669) 로마 성 루카/성 마르티노 성당(1634~69) 로마 산타 마리아 델라 파체의 파사드(1656~59) 로마 라타 거리의 성모 마리아(1658~62) 카를로 라이날디(1570~1655) 카프라롤라의 성 테레사 성당(1621) 로마 산 지롤라모 델라 카리타 성당(1647) 로마 산타 마리아 다이미라콜리 성당(1662~79) 로마 산타 마리아 디몬테산토 성당(1662~79) 로마 산타 마리아 인캄피텔리 성당(1662~75) 롱기(1602-60) 로마 성 빈첸시오/성 아나스타시오 성당(1646~50) 롱게나(1598-1682) 베네치아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1631~87) 베네치아 페사로 팔라초(1649/59-1682/1710, 사후 안토니오 가스파리에 의해 완공)	이탈리아 지역 갈릴레오, 종교 재판에서 유죄 판결(1634) 교황, 얀센파 탄압칙서(1642) 베네치아, 투르크 해군 격파(1651) 피렌체 과학 아카데미 창립(1657) 베네치아, 투르크에 크레타섬, 동지중해 섬 상실(1669)	청나라 후금, 국호를 청으로 고침(1636) 조선 공략(1636) 북경까지 진격(1638) 청의 중국 지배 시작- 수도 북경(1644) 과거 실시(1646) 내삼원 관제 정비(1649) 러시아 사절 바이코프, 북경 방문(1655) 성조(1661-1722, 강희제) 선교사 페르비스트, 흠천감정이 됨(1669) 삼번의 난(1673-1681) 조선효종(재위 1649-1659) 하멜, 제주도에 표류(1653) 제1차 나선정벌(1654) - 흑룡강 러시아군 격파 송시열, [시정 18조] 상소(1657)
1650~1750이탈리아 후기바로크	카를로 폰타나(1638-1714) 로마의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내 치보 예배당(1682-84) 로마의 코르소 거리의 성 마르첼로 파사드(1682-84) 과리니(1624-83) 파리의 생트만라루아얄(1662) 토리노 산 티시마신도네 예배당(1667-82) 토리노 성 라우렌시오 교회(1667-79) [에우클리데스 아다욱투스, 1676] 토리노 노빌리 콜레조(1679-83) 토리노 라 콘솔라타 교회(1679-83) 토리노 카리냐노 팔라초(1679-83) [과리노 과리니의 공공 건축과 교회 건축 디자인 및 장인의 예술, 1686]주바라(1678-1736) 토리노 근교의 수페르가 교회(1716-31) 토리노 성 필립보네리 교회(1717, 1730-36/사후 19C 완공) 토리노 마다마 팔라초(1718~21) 토리노 근교의 스투피니지 팔라치나(1729~-35) 토리노 카르미네 교회(1732~36) 비토네(1702~70) [공공건축](1737) 빌라노토의 성모 방문 예배당(1738) 브라의 산타 키아라 TJDEKD(1742) 토리노 산타 마리아 디피아차(1751-54) [공공 건축가의 업무에 관한 이론들](1766) 기타 이탈리아 바로크 베네치아의 주세페 사르디 - 산타 마리아 델 질리오(1678-83)	이탈리아 지역 피에몬테 공화국 부상- 아메데오 2세(1665~1732) 철학자 비코(1668~1744) 악기제작 스트라디바리(1644년경~1737) 작곡가 비발디(1680~1743)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철군(1707) 피렌체의 메디치가 단절(1737) 헤르클라네움 발굴 시작(1738) 폼페이 발굴 시작(1748) 페스툼의 고대 그리스 신전 발견(1752)	청나라 알바진에서 청군․러시아군 교전(1685~1686) 프랑스 선교사 단장, 북경 도착(1688) 러시아와 네르친스크 조약(1689) 자금성 대화전 완성(1695) 영국의 광동무역 허락(1699) 조선 현종 (1659-1674) 남인․서인, 예론시비 일어남(1660) 송시열, 균전청 폐지(1664) 소 도살 엄금(1664) 하멜 등 7인, 일본으로 도주(1667) 전국에 전염병 만연(1668) 동성결혼 금지(1669)
1660~1730영국 바로크	렌(1632~1723) 옥스퍼드의 셸더니언 극장(1664~69) 이메뉴얼 컬리지, 케임브리지 대학교(1667~73) 런던 세인트 메리앳힐 교회(1670~76) 런던 플리트 거리의 세인트 브라이드 교회(1670~84) 런던 치프 사이드의 세인트 메리르보 교회(1670~77) 런던 월브룩의 성 스테파노 교회(1672~87) 런던 성 바오로 성당(1675)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 케임브리지 대학교(1676~84) 런던의피커딜리의 성 야고보(1676~84) 첼시 왕립병원(1682~89) 이스트프론트의 햄프턴 코트 궁전(1690~96) 호크스무어(1661~1736) 퀸스칼리지, 옥스퍼드 대학교(1708~09) 그리니치의 세인트 앨피지(1712~18) 런던의 라임하우스의 성 안나 교회(1714~29) 런던의 스피테일필즈 예수 교회(1714~29) 런던의 브룸스베리의 성 제오르지오 교회(1716~30) 런던의 세인트 메리울노스 교회(1716~24) 밴브루(1664~1726) 노스워크셔 요크의 하워드 성채(1699~1712) 블래넘 궁전(1705~16/25) 도저의 이스트베리(1718~26/1738) 노섬벌랜드의 시애튼 딜래벌(1720~28) 아처 런던의 스미스 광장의 성 요한 교회(1713~28) 깁스 런던의 세인트 메리 르스트랜드(1714~23) 런던의 광야의 성 마르티노(1720~26) 기타 영국 바로크헨리 벨 노섬턴의 올세인츠 교회(1677~80)	영국 올리버 크롬웰 아들, 리차드 계승(1658~1659) 리차드, 종신 임기 호민관 사임(1659) 왕정복고(1660) 찰스 2세(1660~1685, 스튜어트가) 왕립학회 설립(1662) 국교통일령 공포 - 청교도 성직자 추방(1662) 보일, 기체의 압력과 부피에 관한 법칙(1662) 런던 대화재(1666) 밀튼 [실락원](1667) 뉴튼 [미적분법의 원리](1669) 1차 영국-네덜란드 전쟁(1651) 휘그당와 토리당 성립(1670년대) 철학자 존 로크(1632-1704) 핼리혜성 주기성 발견(1682) 제임스 2세, 신앙자유 선언(1687) 뉴튼, 만유인력법칙 설명(1687) 제임스 2세 망명(1688) 네덜란드의 오렌지공 윌리엄 3세 영국 상륙(1688) 명예혁명 - 공동군주연합(1688-1702) 신앙자유령, 권리선언(권리장전) 승인(1689) 잉글랜드 은행 설립(1694) 앤 여왕(1702-1714),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통합(1707) 대영제국의 성립(1707) 작곡가 게오르규 헨델(1685~1759)	청의 문화 오파 화가 왕시민(1592~1680) 고증학자 황종희(1610~1695) 주자학자 위상추(1616~1686) 화가 왕휘(1632~1715) 조선 숙종 (1674~1720) 상평통보 재주조(1678) 훈련별대와 정초군 합해 금위영 설치(1682) 장희빈, 왕비 책봉(1690) 폐비 민씨 복위(1694) 탕평 지시(1698) 전염병과 기근 - 수십만명 사망(1698~1699) 장희빈 사사(1701) 북한산성 축성(1711) 백두산 정계비 세움(1712) 경종(1720-1724) - 당쟁의 절정기
1680~1750중부유럽 바로크	추칼리(1642~1724) 뮌헨의 테아틴 수도회 교회(1674~79) 슐뤼터(1664~-1714) 를린의 베를린 왕궁(1698-1706/1716년 사후 완공) 푀플만(1662~1736) 드레스덴의 츠빙거 궁전(1705/08~22) 딘첸호퍼가문 프라하의 성 니콜라오(1703~11) 풀다의 풀다 왕궁(1706~21) 반츠의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1710~13) 프라하의 알트슈타트의 성 니콜라오(1732~36) 카를로비바리의 성 마리아 막달레나(1732~37) 피셔 폰 에를라흐(1656~1723) 잘츠부르크의 삼위일체 교회와 성직자주택(1694~1702) 빈의 쇤브룬 궁전(1696~1711)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대학 교회(1696~1707) 빈의 카를 교회(1716~18), [역사적 건축 개요, 1721] 빈의 제국 도서관(1722~30) 프란타우어(1658~1726) 멜크 수도원, 오스트리아(1702~12) 힐데브란트(1668~1745) 빈의 상벨베데레(1721~25) 치머만형제 뮌헨의 아말린부르크 궁전(1728~33) 슈타인하우젠의 슈타인하우젠 순례 교회(1728~33) 비스의 비스 순례 교회(1746~54) 아잠형제 벨텐부르크의 베네딕트 수도원(1716~35) 뮌헨의 장크트 요하네스 네포묵(1733~38) 에프너(1687~1745) 뮌헨의 님펜부르크 서채(1664~1750년경) 퀴비에(1695~1768) 뮌헨의 님펜부르크 성채 내 아말린부르크 별관(1734~39) 노이만(1687~1753) 뷔르츠부르크궁전(1719~59/1776 사후완공) 뷔르츠부르크의 뷔르츠부르크 궁정교회(1730~43) 트리어의 장크트파울린(1732~54) 피어첸하일리겐의 피어첸하일리겐 교구교회 겸 순례교회(1742~53) 네레샤임의 네레샤임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1747~53) 뷔르츠부르크의 케펠레 순례 교회(1761~81) 피셔(1692~1766) 오스터호펜의 프레몬스트라레시안 수도원 교회(1726~28) 뮌헨의 장크트안나암레흘 교회(1727~37) 디센의 아우구스티누스 관구교회(1732~40) 잉골슈타트의 아우구스티누스 교회(1736~39) 베르크암라인의 성 미카엘(1740~44) 츠바이팔텐의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1742~50) 로트암인의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1748~55) 오토보이렌의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1748~55) 기타 독일 바로크 조반니 안토니오 비스카르디의 뮌헨의 성 삼위일체 교회(1711~18) 요한 발렌틴 토만의 마인츠의 성 베드로(1748~56)	신성로마제국 구교군, 전세 회복(1583-1634) 30년 전쟁 발발(1618) 보헤미아-팔츠 전쟁으로 신교금지(1618) 신교연합 맹주 팔츠백 패배 - 신교연합 해체(1620) 네덜란드 신학자 얀센(1585-1638) 황제군, 틸리 마그데부르크 점령 대학살(1631) 틸리 전사와 황제 군 스페인에 패배(1632) 프라하 화약으로 황제와 화해(1635) 얀센주의 제창(1638) 30년전쟁 종식-베스트팔렌 조약(1648) 신성로마제국 사실상 해체(1648) 베를린 최초의 신문 발행(1656) 합스부르크가, 루이 14세에 대항(1673) 라이프니츠, 미분법 발견(1680) 아우크스부르크 동맹(1686) 음악의 아버지 J.S 바흐(1685~1750)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1740~1748)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1713~1740) 의무교육제 공포(1717) 영국․프랑스․프로이센 동맹(1725, 하노버 조약) 프리드리히 2세 대왕(1740~1786)	청나라 황하치수(1703) 한림원에서 외국어 강의(1705) 선교사 부베 등 지도작성(1708~1717) 영국 동인도회사, 광동에 상관 설치(1715) [강희자전] 완성(1716) 기독교 탄압 강화(1717) 로마 교황의 사절 내방(1720) 세종(1722-1735, 옹정제) 복건서 기독교 금지, 선교사 추방(1723) 북경에 라마교 사원 옹화궁 완성(1723) 천민의 해방 진척됨(1727) 아편 판매 금지(1729) 영국 상선과 무역(1729) 전청, 티벳의 난 평정(1750) 외국 무역을 광동에만 한정(1757) 조선 영조(1724-1776) 3조(붕당․사치․숭음)의 계서 반포(1726) 난전 금지(1741) [속오예의] 완성(1744) [속대전] 완성(1744) [국혼정례] 제정(1749) 진주 촉석루 건설(1752) 이중환 [택리지](1753) 해서-광동에 천주교 왕성(1758)

• 왕, 황제는 생몰년도가 아닌 재위년도로 표시했다.
• 건물연도는 착공~완공년도를 표시했으며, 연도 하나만 있는 경우는 착공연도 미상으로 완공연도만 표시했다.
• 고유명사는 문교부 고시 제 85-11호(1986) 외래어 표기법과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용례(2002)를 따랐다.
• 언어권별 표기는 현재의 국경선이 아닌 역사 문화권(로마네스크~고딕 시기)을 기준으로 했다.